진실뉴스:북한, 슈뢰딩거의 발사체 발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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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년 05월 31일

오늘 6시 32분에 북한이 슈뢰딩거의 발사체를 쐈다. 여느 다른 때와 달리 이번에는 일본을 공격하는 방향인 동쪽으로 쏘지 않고 대한민국을 공격하는 남쪽으로 쐈기 때문에, 경계 경보가 울리는 등 어느 때보다도 사람들 반응이 뜨겁다.

앞 이야기[편집]

지금까지의 줄거리

북한 윗사람들이 조만간 군용 위성을 날린다고 근처 나라한테 계속 언질을 했다. 누구는 6월에 군용 위성을 날린다고 했으며, 누구는 5월 31일 0시부터 6월 10일쯤까지 언제 한 번 군용 위성을 날리겠다고 했다. 그리고 발사체가 어떻게 날아갈 예정인가 안내를 대만에게 했다. 대한민국과 일본은 그게 군용 위성이 아니라 폭탄이 가득 든 미사일일지도 모른다며 발사체를 날리지 말라고 했다.

타임라인[편집]

6시 32분[편집]

북한이 슈뢰딩거의 발사체를 남쪽으로 쐈다. 두 관측자 중 하나는 발사체에 군용 위성이 담겨있다고 했으며, 또 다른 하나는 발사체에 폭탄이 담겨있다고 했다. 이 발사체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, 이 발사체가 도데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없을 것이다. 따라서 탄두 질량의 50%는 폭탄일 것이며, 질량의 나머지 50%는 군용 위성일 것이다. 그리고, 빠른 속도로 지면과 충돌하면 100% 폭탄과 같은 효과를 낼 것이다.

6시 41분[편집]

서울 공화국 정부는 남쪽으로 슈뢰딩거의 발사체가 날아왔다는 것을 알아챘다. 그리고, 잘못하다간 100% 폭탄과 같은 효과를 낼까봐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계경보를 발령했다. 그렇게 시민들의 단잠을 깨웠다. 그나저나 경계경보 날리는 담당자가 글을 잘 못 쓰는지 이유를 잘 안 담아줬다. 왜 도망쳐야 하는가? 그래서 사람들은 나베르로 달려가 정보를 얻으려 했던 것 같고,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이트가 터졌던 것 같다. 어떤 사람들은 발사체가 네이버 본사 서버를 쳐서 서버가 먹통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생각을 했을 정도로, 혼란스러웠다.

인상적인 사실은, 이 때 발사체가 대한민국 뭍을 지나는 게 아니라, 서해를 지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. 그러나 서해에 더욱 가까운 인천 마왕령은 아무 소식 없었다. 인천 마왕이 상남자여서 그랬던 것 같다.

7시 03분[편집]

행정안전부, 즉 대한민국 정부는 서울 공화국 정부가 오발령 사항이라고 했다. 이걸 또 조용히 했으면 7시의 단잠을 깨우지 않았을 텐데.